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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 비용과 준비 기간

안녕하세요?

오늘 최강 한파가 찾아온 날이라더니 정말 춥기는 춥네요!

따뜻하게 옷 입으시고 건강 조심하세요!

보통 봄과 가을이 결혼 시즌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그러한 구분이 좀 불투명하죠!

나의 사정과 일정에 맞춰 각자 준비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.

오늘은 날씨만큼은 춥지만 그래도 마음만큼은 결혼 준비할 때의 설렘처럼 훈훈하였으면 하는 바람에서

평균 결혼 비용과 준비 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불과 80~90년대만 하더라도 결혼 적령기가 20대 초반부터 중후반까지였다고 하면

지금은 30대가 되어도 굳이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.

경기가 어려운 것도 큰 몫을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,

사실 저도 다음에 선택하라고 한다면 굳이 해야 하나?라고 반문할 것 같아요.

 

 

아무튼 하루가 다르게 결혼 적령기와 결혼 여부에 대한 생각이

달리지는 것은 경제적, 문화적 이유도 있겠지만,

그만큼 본인 스스로의 시간과 활동을 더 중요하게

생각하는 인식이 커졌다는 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

그리고 여기 한 가지 더 부가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, 

바로 결혼식 절차와 준비 과정에서 드는 비용에 대한 걱정 또한 한몫하지 않을까 싶은데요.

서로 안정적인 상황에서 결혼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

예전에는 남자 쪽에서 집을 해 온다면 여자 쪽에서는 혼수나 가구를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.

이제는 스몰웨딩이라 해서 결혼식 자체도 간소화하며 꼭 필요한 것에만

똑똑하게 소비하고 준비하는 문화가 많이 확산된 것 같습니다.

 

그래도 평균적으로 드는 비용을 생각해 보면,

웨딩홀이나 뷔페, 혼수 등의 비용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,

사실 이것도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, 몇 백에서부터 몇 억까지

평균을 내기가 어렵기도 합니다.

보통 웨딩 플래너와 상담을 하면 일반적으로

스튜디오+드레스+메이크업 3종 세트로 150만 원이 기본이라고 하네요.

저두 스몰웨딩으로 준비하여서 흔히 말하는 스드메를 하지 않았었는데,

나이 든 지금은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.

허례허식이라고 치부하기 전에 남들 하는 것들은 그래도 기본적으로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.

그래야 나중에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... ㅠ.ㅠ

웨딩홀 대관은 물론 시기와 시간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100~150만 원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하네요.

그리고 손님 음식도 한 끼에 2만 원에서 많게는 5만 원, 10만 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. 

 

 

이렇게 구성을 하고 준비를 하면 축의금으로 보통 충당이 되는데,

부모님이 가져가시는 것이 일반적이고, 신랑 신부 지인이라 직장 동료 등에게 받은 것은

추후 갚아야 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잘 기록을 해 두어야겠죠.

 

 

 

준비기간은 대략 대관과 촬영, 그리고 청첩장 전송 등으로 볼 때

넉넉하게 3달 정도 미리 잡아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

 

아무튼 많은 분들 앞에서 보이는 예식이다 보니 

더 좋은 곳에서 더 좋게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긴 하지만

그래도 형편에 알맞게 신랑 신부 둘이서 알콩달콩 

의견을 잘 맞춰가며 결혼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
(참고로 저는 신혼여행이 제일 좋았어요... 다른 건... ^^;;;)

 

늘 행복하세요~~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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